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펀드동향]MMF 3.8조 유출..3개월來 최대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하룻새 머니마켓펀드(MMF)에서 4조원에 가까운 자금이 뭉텅이로 빠져나갔다.

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MMF는 3조8296억원이 줄었다. 지난 6월29일 5조5000억원가량이 유출된 후 3개월 만에 최대 규모의 감소다.
국내주식형펀드는 593억원이 빠져 16일째 순유출을 이어갔고, 해외주식형펀드는 17억원이 줄어 순유출 전환했다. 채권형펀드는 248억원이 감소했다.

전체펀드 설정액은 3조8767억원이 줄어 317조5715억원을, 순자산 총액은 3조5836억원이 감소해 306조7558억원을 나타냈다.

증권가는 MMF가 큰 폭으로 줄었지만 유출입이 활발한 특성 상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대열 하나대투증권 펀드리서치팀장은 "MMF는 법인 자금이 주로 예치하는데 분기 말을 앞두고 재무관리 차원에서 자금인출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MMF가 위험자산으로 분류되기 때문이며 월초에는 재차 자금 집행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尹 "부처님 마음 새기며 국정 최선 다할 것"…조국과 악수(종합2보) 尹 "늘 부처님 마음 새기며 올바른 국정 펼치기 위해 최선 다할 것"(종합) 범죄도시4, 누적 관객 1000만명 돌파

    #국내이슈

  • 여배우 '이것' 안 씌우고 촬영 적발…징역형 선고받은 감독 망명 뉴진스, 日서 아직 데뷔 전인데… 도쿄돔 팬미팅 매진 300만원에 빌릴 거면 7만원 주고 산다…MZ신부들 "비싼 웨딩드레스 그만"

    #해외이슈

  •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비계 삼겹살' 논란 커지자…제주도 "흑돼지 명성 되찾겠다" 추경호-박찬대 회동…'화기애애' 분위기 속 '긴장감'도

    #포토PICK

  •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CAR라이프

  •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