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3%(17.46포인트) 내린 1만3579.47으로 거래를 마쳤다.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쿼드러플 위칭데이)을 맞이한 S&P500지수는 0.01%(0.11포인트) 소폭 내린 1460.15에, 나스닥지수는 0.13%(4.00포인트) 상승한 3179.96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날 미국 등 전세계 9개국에서 ‘아이폰5’ 판매가 개시되면서 애플 주가의 강세가 기대됐지만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애플 주가는 0.2% 상승한 700.09달러를, 시가총액은 6562억733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는 맥도날드, AT&T, 제너럴일렉트릭(GE), 엑스모빌이 강세를 보였고 코카콜라, 알코아, 시스코는 약세를 보였다.
국제유가는 21일(현지시간) 미국·일본 등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양적완화에 따른 시중 유동성 공급 확대로 글로벌 경제 회복에 대한 낙관적 기대감이 커지면서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11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0.5%(47센트) 오른 배럴당 92.89달러로 마감해 5일만에 반등했다. 런던국제거래소(ICE) 북해산 브렌트유 11월물은 1.3%(1.39달러) 상승한 배럴당 111.4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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