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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문경産 '생 오미자'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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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롯데마트가 경북 문경에서 수확한 생 오미자 판매에 나섰다.

10일 롯데마트는 13일부터 1주일간 오미자 최대 산지인 문경에서 첫 수확한 오미자 40t을 롯데마트 전국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롯데마트가 13일부터 경북 문경에서 처음 수확한 생 오미자를 판매한다.

▲롯데마트가 13일부터 경북 문경에서 처음 수확한 생 오미자를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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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五味子)는 단맛, 신맛, 쓴맛, 매운맛, 짠맛 다섯 가지의 맛이 나는 열매로 심장, 폐장, 신장, 위장, 비장의 기능을 좋게 한다고 알려져 한약재로도 널리 쓰이는 열매다. 보통 온도가 서늘해지는 가을에 출하되며, 이를 말린 건 오미자 형태로 연중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최근들어 오미자를 차나 청으로 만들어 소비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생오미자와 오미자 청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생 오미자(1kg·1팩)'은 1만5000원으로 시세보다 20% 저렴하다. 함께 선보이는 '오미자 진액(700ml)'은 1만5000원에 판매한다.

또 생 오미자를 '오미자 청'을 담아 음료로 즐기는 고객을 위해, 담금용 관련 상품도 함께 판매한다. '백설 하얀설탕(3kg)'을 5020원에, '글라스락 저장용기(2.6L)'를 6500원에 준비했다.
오미자 청은 생 오미자와 설탕을 1:1의 비율로 섞어 약 30~40일 정도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되며, 꿀을 넣으면 더욱 맛있다.

최인석 롯데마트 채소담당 상품기획자(MD)는 "6월 매실철에 과실주 담금 관련 상품이 많이 팔리는 점을 벤치마킹해, 건 오미자가 아닌 생 오미자로 선보이게 됐다"며 "직접 가공해 즐기는 수요에 맞춰 생 오미자는 물론 담금용 재료를 저렴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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