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朴, 소통부족하다" 여권도 볼멘소리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 전날 '정두언 체포동의안 부결'로 12일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여권에서 높아지고 있다.

새누리당 윤리위원장을 지낸 인명진 갈릴리 교회 담임목사는 한 라디오에 "박 전 위원장이 대선후보 경선 출정식 대담 중 '나는 불통이란 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고 말해 깜짝 놀랐다"며 "신문도 안 보는가"라고 혹평했다. 그는 "보수신문까지 모든 신문이 다 불통이라고 한다. 박 전 위원장의 문제는 소통의 문제"라며 "앞으로 잘해 보겠다고 했으면 훨씬 더 감동적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문수 경기지사의 측근인 임해규 새누리당 전 의원은 "의견이 다른 사람, 심지어 반대하는 사람도 끌어안고 함께 가는 폭넓은 리더십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일반적"이라고 말했다.

임 전 의원은 "김 지사의 대선출마 캐치프레이즈는 '마음껏 대한민국'"이라며 "누구나 마음껏 누리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 측이 경선출마의 조건으로 요구한 완전국민경선제(오픈프라이머리)가 받아들여지지 않은 데에 대해 "오픈프라이머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던 것으로, 오픈프라이머리가 안 된다고 해서 경선에 불참하는 것은 미약한 논리"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