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한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잠수교는 이날 새벽 보행자 통행이 금지된데 이어 오전 9시25분부터는 차량 통행도 중단됐다. 이에 따라 잠수교를 건너려던 차량들은 인근 우회도로로 이용하고 있다.
잠수교 뿐 아니라 영동1교 아래 양재천로와 철산교 하부도로 등도 수위 상승으로 이날 오전부터 통제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서울을 포함해 호우특보가 내려져 있는 중부지방 곳곳에 30㎜ 내외의 비가 쏟아지고 있으며, 잠수교 상류의 팔당댐은 초당 5200t씩을 방류하고 있어 한강 수위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
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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