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여·체불임금 등 고민 많아
서울시는 올 상반기 '외국인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상담'을 통해 외국인 3536명의 고민을 들어본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6일 밝혔다.
이동 상담은 지난 2009년 업무와 학업 등으로 평일에 외국인 안내기관인 서울글로벌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외국인근로자, 유학생, 다문화 가족 등을 위해 도입됐다. 지난해에는 총 55회 이동상담을 실시해 1만1690건의 외국인 고민을 해결했다.
김명주 서울시 외국인생활지원과장은 "외국인 밀집지역 생활 현장 속에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로 외국인에게 편안한 서울생활 정착과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수 기자 kjs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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