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집중호우 피해대비 비상근무를 시행하며 이같이 기상상황을 6일 밝혔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까지 서울의 누적강수량은 84㎜로 북악산이 188mm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6시부터 12시까지는 50mm이상, 낮 12시부터 밤 9시까지는 10~24mm 비가 내릴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새벽 2시 30분께에는 구로구 목감천과 신대방역 주변 도림천에 홍수주의보가 내려졌다. 서울시는 강남대로 유니클로 앞 맨홀 유실 등 추가 피해사항을 둘러보고 조치 중이다. 앞서 2시께 통제된 구간은 ▲청계천 시점부 ~ 고산자교로 ▲증산교(상암철교하부) ▲양재천하부도로, 개화육간문 ▲철산교아래 서부간선진입로▲마장동 사근동길 중앙철교 하부도로 등이다.
오진희 기자 val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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