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서울시, 생활악취 발생 1168개 사업장 집중관리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종수 기자]서울시가 악취 민원이 늘어나는 여름철을 맞아 생활악취 유발 사업장에 대한 집중관리에 나선다.

서울시는 다음달 말까지 보건환경연구원, 자치구와 함께 악취발생 사업장 1168곳을 합동 점검한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음식폐기물처리시설, 농수산유통시장, 적환장 등 61곳을 '악취중점관리' 사업장으로 정해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연중 점검을 받는 나머지 1107곳에 대해서는 7~8월 중에 최소 50% 이상 현장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악취 기준을 초과한 사업장은 악취방지법에 따라 단계별로 개선 권고, 개선조치 명령, 100만~200만원의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한다.
김홍국 서울시 생활환경과장은 "7~8월은 생활악취에 노출되기 쉬운 시기"라며 "집중관리와 업그레이드된 시설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악취로 인한 불쾌감에서 해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부터 악취방지법상 악취방지시설 설치 의무는 없지만 실제 악취 민원의 89%를 차지하는 소규모 사업장에 500만원 이하의 '저가 고성능 악취방지시설'을 보급할 계획이다.



김종수 기자 kjs333@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