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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독일 공장주문 1.1% 감소...예상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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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 4월 독일의 공장 주문이 감소했다. 가속화되는 유로존 부채 위기가 제조업체에게도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다는 분석이다.

독일 경제재정부는 5일(현지시간)계절적 변동과 인플레이션을 조정한 공장 주문이 3월 대비 1.9% 감소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 전문가 예상치는 1.1% 감소였다. 전년 같은 기간과 대비하면 3.8% 줄었다.
유럽 경제 대국인 독일은 올해 1분기 임금 상승과 국내 소비 진작에 힘입어 성장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그리스가 정치적 혼란 끝에 유로존을 떠날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이 확장된 데다가, 스페인 역시 적자감축과 은행 건전화를 두고 고전하고 있어 경기전망이 악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안드레아 슈외를 데카방크 이코노미스트는 "독일 기업들의 유로존 위기 우려가 폭증하고 있다"며 "기업들이 주식 보유량과 주문을 줄이며 투자 결정을 미루고 있다"고 말했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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