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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오사카 신입사원, 연봉보다 '즐거움'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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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일본 오사카 지역 신입사원들이 직장을 선택할 때 연봉보다 인간관계와 일의 즐거움을 더 추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31일 일본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오사카상공회의소가 지난 3~4월 신입사원 강좌 수강생 543명을 대상으로 '직장에 바라는 것'(복수응답)을 설문 조사한 결과 86%가 '좋은 인간관계를 꼽았다'고 답했다.
이어 53%가 업무 외 자기능력 향상을 원했고, 34%가 공정한 평가와 처우를 바라는 사람, 32%가 복리 후생을 원한다고 답했다. 반면 높은 연봉을 바라는 사람은 19%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오사카상공회의소는 "지난 2010년 봄부터 2년간 대졸 신업사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지금까지의 직장인들 인식과는 많이 달라졌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교육 수준이 높을 수록 높은 연봉에 얽매이기 보단 자기 계발이나 즐거움에 더 비중을 두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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