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가수 보아(26)가 아직까지 무대 공포증에 시달린다고 털어놔 관심이 모아졌다.
보아는 "일본 데뷔 쇼케이스에서 처음으로 내 실력이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고, 그 무대 이후부터 무대 공포증이 생겼다"면서 "일본 진출 당시 '이 친구는 콘서트를 하려면 10년 이상 걸리겠다'라는 말을 들은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나는 연습생 시절부터 고음이 잘 안 돼 지적을 많이 받았었다. 라이브를 못해서 라이브형 가수가 아니었고, 트레이닝을 받을 때도 노래보다는 춤 쪽에 더 비중을 뒀었다"고 설명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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