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는 "포스코의 신용등급은 포스코가 대규모 비부채성 자금조달을 추진하지 않는 이상 향후 6개월간 하향압력을 받을 것"이라며 "취약한 산업여건 및 거시경제적 불확실성이 전세계 철강업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에서 영업실적 개선 여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포스코의 신용등급 전망은 올해 역내 철강수요가 급격히 증가하지 않고, 경쟁압력도 높을 것으로 보는 S&P의 전망을 반영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S&P는 포스코의 올해 EBITDA 마진은 약 11%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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