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돔 제조업체 듀렉스가 지난해 9월6일부터 10월3일까지 2만9003명의 미국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여성 응답자의 33%가 에펠탑을 애인과의 밀회를 위한 최고의 장소라고 답했다. 남성의 경우 총 31%가 지지한 백악관이 최고의 장소로 꼽혔다.
한편 응답자의 46%는 "파트너와 동시에 절정에 이르는 것보다 차라리 '빅풋(거인 괴물)'을 보는 걸 원한다"고 답해 성관계에 대한 흥미가 시들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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