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미국 교통부는 전날 성명을 내고 에어 인디아가 고객 편의를 위한 규정을 이행하지 않아 이같이 벌금을 부과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규정을 위반해 벌금이 부과된 항공사는 에어 인디아가 처음이다.
레이 라후드 미 교통장관은 성명을 통해 "고객이 항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표를 구입하면서 지연도착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등에 관해 충분히 인지할 수 있도록 하고자 규정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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