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은 이번에 특허를 받은 두 가지 기술을 지식경제부의 월드 베스트 소프트웨어(WBS) 프로젝트인 '안랩 모바일 스마트디펜스'에 적용할 예정이다.
'데이터베이스 보안 장치 및 방법'은 접수한 질의어를 미리 설정된 보안 정책과 비교하고 데이터베이스 공격으로 판단되는 경우, 입력된 질의문을 차단하는 방식의 특허 기술이다.
조시행 안랩 연구소장은 "스마트폰이나 스마트 패드 등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이용한 모바일 환경이 확장됨에 따라 해당 사용자를 노리는 악성 앱도 증가하고 있다"며 "안랩은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모바일 보안위협에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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