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창비는 24일 2008년 11월 출간된 '엄마를 부탁해'가 판매량 200만부를 넘었다고 밝혔다. 2009년 9월 100만부를 돌파한 지 2년 7개월만이다.
출판사 측은 "1990년대 이후 200만부를 돌파한 한국 소설은 김정현의 '아버지'(1996), 조창인의 '가시고기'(2000)정도"라며 "'엄마를 부탁해'의 성적은 유례없는 기록"이라고 말했다.
김수진 기자 sj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