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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복합화력·침례신학대 건설사업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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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 동두천시가 추진하는 복합화력발전소와 침례신학대 건설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동두천시는 최근 미래도시 발전의 청사진인 '2020년 동두천 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안)'을 승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2020년 도시기본계획' 내용을 보면 동두천시 지역 현안사업인 복합화력발전소 건립과 침례신학대학동두천캠퍼스 입지를 위해 시가화예정용지(공업형) 및 대학 지표 범위 내에서 생활권 및 위치를 조정했다.

동두천시는 우선 광암동에 위치한 복합화력발전소 설치에 필요한 공업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인근 소요생활권에 있는 26만㎡의 공업형 부지를 광암생활권에 편입했다.

복합화력발전소는 동두천드림파워가 2014년 완공을 목표로 동두천시 광암동 일대 25만6500㎡에 1조6000억 원을 투입해 건설하는 사업으로 이 사업이 완공되면 지역내 일자리 창출 등 경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동두천시는 또 상패동에 들어올 예정이던 영상대학교가 이 지역에 영상문화단지를 조성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분석이 나오자, 침례신학대가 대신 학교를 지을 수 있도록 상패동으로 입주 위치를 옮겼다.

침례신학대 동두천캠퍼스는 2013년 3월 개교를 목표로 동두천시 상패동에 있는 미군반환공여구역인 캠프 니블에 부지면적 1만3223㎡, 편제정원 380명 규모로 조성된다.

동두천시는 이번에 승인된 도시기본계획을 오는 5월 중에 주민들에게 공람한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기본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그동안 추진이 어려웠던 지역 현안사업이 단계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기본계획은 시군의 기본적인 공간구조와 장기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으로 5년마다 타당성을 검토해 이를 정비하고 일부 조정이 필요할 경우 이를 변경 할 수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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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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