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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생활악취 심한 음식점등 1933개소 집중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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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부터 '악취 이동 포집차량' 전국최초 운영

[아시아경제 김종수 기자]서울시가 악취 민원의 89%를 차지하는 도장, 인쇄, 음식점 등 소규모 사업장의 생활 악취 잡기에 나선다.

서울시는 소규모 상공인 밀집지역 등 악취가 많이 나는 12개 자치구 1933개소를 선정, 악취 민원 발생이 많은 5~9월 중 특별 관리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서울에서 생활악취로 발생하는 민원은 총 1646건으로 이 중 악취방지법상 시설규모 미만의 비규제 대상인 소규모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생활악취가 1472건(89%)을 차지하고 있다.

시는 우선 올 상반기 중 전국 최초로 '악취 이동 포집차량'을 보건환경연구원과 공동으로 연구·개발(1대)해 악취 민원이 증가하는 7월부터 민원 접수 즉시 현장에 출동시킬 계획이다.

또 저비용·보급형 악취 방지시설이 개발 완료되는 올 하반기부터 민원발생이 많은 음식점 2곳을 선정, 시제품 2대를 시범운영한 뒤 내년부터 본격 보급할 예정이다.
더불어 서울시는 이미 작년 6월부터 악취를 관리해 왔던 48개소의 시 관리 공공시설에 더해 올해 서초구 양곡시장과 중랑구 음식물 적환장 등 2개소를 추가, 지속 관리에 나선다.

김홍국 서울시 생활환경과장은 "공공관리 부분에서 강화하고 있는 악취저감 기준을 올해부터는 생활 속 밀착 현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종수 기자 kjs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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