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한구 "새 당대표, 우파 결집할 수 있어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이한구 새누리당 의원(4.11총선 대구 수성갑 당선자ㆍ사진)은 19일 "새누리당의 새 당대표는 우파세력을 결집할 수 있는 사람, 그런 자격을 갖춘 사람이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SBS라디오에 나와 "저는 (당대표 자격으로) 두 가지 요건을 중시한다. 하나는 대선 후보자와 호흡이 맞아야 한다는 것"이라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 의원은 '수도권이나 중부지역 지역구 인물이 적합하지 않겠느냐'는 지적에 대해 "지역적으로는 그렇다"면서 "그런 분들 중에서 두 가지 조건을 갖춘 사람이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한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그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민주통합당과 연대해 대권에 도전할 가능성과 관련해 "지금 야권이라는 것은 급진좌파세력"이라면서 "만일 (안 원장이) 급진좌파세력과 손을 잡는다면 중도파나 보수세력에서 안 원장을 다시 생각하는 사람이 많이 나올 것"이라고 했다.

이 의원은 새누리당의 '박근혜 사당화' 지적에 대해선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엄청난 공로자"라면서 "그렇다고 해서 '박근혜당', 이런 식으로 이름을 붙이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 "새누리당은 민주정당이기 때문에 모든 희망자가 대통령 후보로 나설 수 있고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으며 모든 일은 법 절차에 따라 처리를 해야 한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김효진 기자 hjn2529@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돈 없으면 열지도 못해" 이름값이 기준…그들만의 리그 '대학축제' [포토] 출근하는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 곡성세계장미축제, 17일 ‘개막’

    #국내이슈

  • '심각한 더위' 이미 작년 사망자 수 넘겼다…5월에 체감온도 50도인 이 나라 '머스크 표' 뇌칩 이식환자 문제 발생…"해결 완료"vs"한계" 마라도나 '신의손'이 만든 월드컵 트로피 경매에 나와…수십억에 팔릴 듯

    #해외이슈

  • 서울도심 5만명 연등행렬…내일은 뉴진스님 '부처핸섬' [포토] '봄의 향연'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포토PICK

  •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