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스포츠실업팀 창단 지원 등
문화부는 또 장애인들의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인이 문화·예술의 주체로서 활동할 여건을 조성하고자 '장애인 문화예술센터' 건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문화부는 우선 장애인스포츠실업팀 창단에 8억원을 지원하고, 창단 이후에도 지속적인 팀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할 계획이다.
장애인이 생활체육 활동을 더욱 쉽게 하도록 81억6200만원을 투입,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율을 지난해 9.6%에서 올해 10.6%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장애인들의 정보 접근을 쉽게 하기 위해 시청각 장애인용 자료제작 등 모두 4000여 종의 자료도 확충한다.
이밖에 책 읽어주는 장애인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때 부담해야 하는 통신요금을 지원하는 '통신요금바우처' 제도, 대출받는 도서의 왕복택배비를 국고에서 지원하는 장애인 대상 무료 우편서비스 '책나래' 제도 등도 시행한다.
김종수 기자 kjs333@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