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는 이날 북한의 광명성3호 위성발사가 실패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자신의 트위터에 "북한로켓발사실패=자충수=무리수=반인민3대세습의 자살골"이라는 글을 올렸다.
김 지사는 이에 앞서 지난 12일 북한의 '광명성 3호' 위성 발사를 앞두고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경기도 파주시 민통선 내 긴급대피소를 방문해 비상대응태세를 점검했다.
경기도는 이날 김 지사의 지시에 따라 ▲비상사태 우려시 ▲사태 농후시 ▲사태 발생시 등 단계별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경기도는 마지막 단계인 사태 발생 시 남부청사 재난대책본부에 건설수송지원반, 보급급식지원반 등 7개 반 72명으로 구성된 경기도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설치하고 전면전 발생에 대응키로 했다.
김용삼 경기도 대변인은 "김 지사가 연평도 포격사건 이후 주민대피시설 확대에 대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최근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함께 3차 핵실험 가능성을 경고하자 김 지사가 긴급히 민통선 지역을 방문, 안보상황 등을 점검한 것"이라고 이날 파주지역 방문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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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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