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민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은 간판 타이틀 후속작과 퍼블리싱 매출 기여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74% 성장했다"며 "비록 퍼블리싱 관련 비용 증가와 상여금 일시 반영으로 영업마진은 40%를 하회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7%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올해 1분기 실적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1분기에는 국내 6개, 해외 9개의 신작 출시가 예정돼 있어 매출액,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142%, 90% 성장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또한 김 애널리스트는 "부분유료화 역량과 현지화 전략을 통해 성장모멘텀이 지속돼 2013년까지 2년간 연평균 38%의 매출성장이 예상된다"며 "온라인게임업체 대비 규제 리스크가 낮은 점도 주가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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