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용식 수목건축 대표(왼쪽)와 손영환 KB부동산신탁 대표이사(오른쪽)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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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도시형생활주택을 전문으로 하는 수목건축은 KB부동산신탁과 파트너십 양해 각서안(MOU)를 체결, 부동산 개발투자사업 관련 협력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KB부동산신탁은 국내 도시형생활주택 개발 사업과 관련해 안전한 사업진행, 자금 집행업무, 부동산 신탁업무, 마케팅 등의 업무를 지원한다. 수목건축은 도시형생활주택 개발 사업과 관련해 사업성 검토, 설계 및 시공, 임대관리,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서용식 수목건축 대표는 "여태까지는 공사비의 30%만 지원받을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금융회사와 업무제휴를 통해 자금 지원을 받고 도시형생활주택을 지을 수 있게 됐다"며 "2~3인용 도시형생활주택 등의 소형 주택 공급이 원활해질 것"이라 말했다.
정재후 KB부동산신탁 전략기획부 팀장은 "업무 제휴로 공사비의 안정적 확보와 사업 안정성 강화측면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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