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록호 애널리스트는 "목표주가 하향은 수익성 악화 영향을 실적에 반영해 2011년 및 2012년 주당순이익(EPS)을 각각 14.2%, 13.4% 내렸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지난해 3분기를 기점으로 멜파스의 칩 매출비중이 확대되고 있고 터치스크린(DPW) 수율 안정화로 수익성이 2분기부터 개선될 것으로 전망돼 중장기적인 접근이 유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지난해 하반기 수익성 하락의 주요 원인이었던 DPW 수율 불안정은 점차적으로 안정화되고 있는 단계이며 2분기에는 해소될 것이란 전망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또한 비수기인 1분기를 지나 2분기부터 공급물량이 증가하며 고정비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2분기를 기점으로 영업이익률 9%, 하반기에는 10% 이상을 시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