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멜파스, 글로벌 IC업체 입지 확인..목표가↑<대신證>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대신증권은 1일 멜파스 에 대해 글로벌 IC업체로서의 입지가 확인됐다고 평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만35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김록호 애널리스트는 "3분기 기존 5% 내외에 불과했던 칩 매출비중이 11%로 확대됐는데 이는 중국업체향 물량 증가와 주요거래선의 주력모델에 멜파스의 칩이 채택됐기 때문으로 파악된다"면서 "주요거래선의 주력모델 칩 공급을 통해 글로벌 컨트롤러 IC업체로서의 입지를 확인하며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에 대한 당위성을 입증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멜파스의 올해 3분기 실적은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은 하락했다.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5% 감소한 661억원, 영업이익은 72.7% 줄어든 33억원을 기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주요거래선향 스마트패드 매출 개시와 중국업체향 칩 물량 증가로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늘었으나 수익성이 양호한 터치키 및 FPBA 물량 감소와 고객사 모델 체인지에 따른 신규공급으로 인한 수율 안정화 과정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률은 악화됐다"고 분석했다.

3분기 칩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64.5% 급증한 73억원으로 집계돼 분기 기준으로 최고 매출액을 경신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4분기에도 전분기 대비 152.1%의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며 183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2012년 이후에도 안정적인 물량 확보를 통해 연간 692억원의 매출액을 시현하며 전체 매출액에서 20%의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칩은 휴대폰 및 스마트패드 모듈 대비 수익성이 양호하기 때문에 4분기 9.6%, 2012년 이후 매분기 10% 이상의 영업이익률 시현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