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자료는 우리말로 제작한 '건강한 예비맘을 위한 영양·식생활 가이드'를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함께 작업해 영어·중국어·베트남어·캄보디아어·필리핀 타갈로그어 등 5개 언어로 번역한 것이다. 임신기 바람직한 체중증가, 균형식사 가이드, 예비엄마에게 강조하는 영양소, 임신기간 중 주의해야 할 사항 등의 내용이 담겼다.
식약청은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을 위한 생활밀착형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다문화가정의 예비맘의 경우 언어 문제, 사회문화적 차이와 함께 영양상태가 소홀하기 쉬워 이들의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영양식생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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