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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BS, 은행 LCR 규제강화안 올해말까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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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금융건전성 부문의 최고 기구인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에서 은행들의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 규제를 연내 확정하기로 합의했다. 각국의 바젤Ⅲ 이행상황에 대한 모니터링 절차 마련에 합의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8일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된 BCBS 금융감독기관장 및 중앙은행 총재회의에 참가, 다양한 규제 이슈를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LCR 규제와 관련, 시장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LCR 재정비계획을 당초 기한이던 2013년 6월에서 6개월 앞당긴 올해 말까지 확정짓기로 했다.

BCBS는 스트레스 상황에서 은행이 고유동성 자산을 사용할 수 있다는 내용을 기준서에 명시하고, 고유동성 자산 사용조건 등에 대한 추가 가이드라인도 제시키로 했다.

바젤Ⅲ 기준을 효과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각 회원국의 바젤Ⅲ 이행상황에 대한 모니터링 절차를 마련하는 데도 합의했다. 모니터링은 ▲바젤Ⅲ 기준의 국내 도입여부 ▲각국 규정과의 일관성 평가 ▲기준 적용결과의 일관성 등 3단계로 진행된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금감원은 회사채에 대한 고유동성자산 인정범위를 완화, 채권시장 등에 미치는 충격을 최소화할 것을 제안했다. 주택담보대출 등 가계대출자산의 위험가중치 산출방법에 대한 재검토도 건의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향후 바젤Ⅲ 규제의 본격 시행에 대비, 관련 국내제도를 정비하고 국제 논의에 지속적으로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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