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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명품백 순위 BEST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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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가방 1위는 역시 루이뷔통

서울 소공동 롯데면세점 루이뷔통 매장.

서울 소공동 롯데면세점 루이뷔통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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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프라다 신장률 2배 추격
-국내 잡화 매출 1위는 MCM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올해 가장 많이 팔린 명품가방은 역시나 루이뷔통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샤넬과 프라다가 루이뷔통 신장률의 두 배의 속도로 추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잡화 브랜드에서는 MCM이 1위에 올랐고, 닥스핸드백이 그 뒤로 바짝 따라 붙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까지 신세계백화점에서 해외명품 매출을 집계한 결과 루이뷔통, 샤넬, 구찌, 프라다, 에르메스가 매출 상위 5위 브랜드로 집계됐다.

신장률로 따지면 프라다가 전년에 비해 약 70.7% 신장해 1위를 기록했고 이어 샤넬(60.9%), 루이뷔통(31.7%), 구찌(15.9%), 에르메스(13.3%) 순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에서도 해외명품 순위를 집계한 결과 1위부터 4위까지는 동일했지만 에르메스가 입점돼 있지 않은 차이로 5위 자리에 미우미우가 올랐다.

미우미우는 롯데백화점 해외 패션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신장률을 기록하며 지난해 매출 5위를 기록했던 페라가모를 밀어내고 매출 톱 5에 올랐다.

국내 잡화 부문에서는 MCM이 양대 백화점에서 1위를 차지하며 위용을 과시했다. 롯데백화점에서 국내 잡화 브랜드 매출 1위는 MCM이 차지했고, 이어 메트로시티, 닥스, 루이까또즈, 빈폴액세서리가 자리잡았다.

신세계백화점에서는 MCM, 닥스핸드백, 루이까또즈, 메트로시티, 빈폴액세서리가 톱 5에 올랐다.

양대 백화점에서 전년 대비 눈에 띄게 신장한 브랜드는 신장률 20%대의 닥스핸드백, 메트로시티는 2%대의 신장률로 올해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백화점업계 관계자는 “올해 변덕스러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핸드백 시장은 명품이나 국내 브랜드에 관계없이 모두 호황을 누렸다”면서 “닥스핸드백, 루이까또즈 등의 브랜드는 젊은 감성과 디자인으로 고객층을 넓혀 인기를 끌었고, MCM도 백팩 등 젊은층을 사로잡는 상품들을 선보여 안정적인 매출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명품 역시 외국인들의 폭발적인 구매로 인해 전반적으로 높은 매출 신장률을 보였다”면서 “외국인 고객이 기존 중국, 일본 중심에서 태국 등 동남아나 미주, 유럽까지 확대되면서 외국인들이 명품 매출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덧붙였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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