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28일 금융위원회 의결을 거쳐 외환은행에 전ㆍ현직 사외이사 4명의 해임권고 조치를 내렸다.
행적이 묘연한 스티븐 리(한국명 이정환) 전 사외이사(과거 론스타 한국본부장)는 퇴직자여서 해임권고 상당에 해당한다. 금감원은 이번에 해임권고 조치된 사외이사들이 외환은행 이사회에 참석해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주문했다.
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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