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방통위, '비바 LBS 페스티벌' 개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2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비바! 위치기반서비스(LBS)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을 비롯해 서종렬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 이동통신사 대표 등 LBS 기업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최시중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스마트폰 이용자가 3000만명을 돌파하게 될 2012년에는 LBS 산업에도 새로운 기회가 올 것"이라며 "내년을 LBS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선도적이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시장을 개척하는 기업은 전방위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우수 LBS 컨텐츠 아이디어를 제안한 6팀이 각각 대상(1팀), 최우수상(1팀), 우수상(1팀), 장려상(3팀)을 수상했다. LBS 산업 유공자 1인이 방송통신위원장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방송통신위원장상)은 '꿈이 쌓이는 착한가게'를 출품한 한동대 착한가게팀이 차지했다.
꿈이 쌓이는 착한가게는 스마트폰 사용자 주변의 기부 가맹점(착한가게) 정보를 제공하고 사용자의 구매금액 중 일부를 기부로 적립하는 동시에 기부처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로 독창성 및 공익적 가치를 높이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은 스마트폰 사용자 주변 상점 내 유통기한이 임박한 상품의 할인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마감임박)를 출품한 김은호씨가 수상했다.

우수상(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상)은 '모바일 부동산 경매서비스'를 출품한 피플앤텍팀에게 돌아갔다.

이 외 장려상인 ▲SK텔레콤 상에는 '증강현실을 이용한 길거리 박물관 서비스(유프레스토팀)' ▲KT 상에는 '트라이앵글(강혜진)' ▲LG유플러스 상에는 '시각 장애인을 위한 스마트 외출매니저(KAU안드로이드팀)'가 각각 수상했다.

LBS 산업 유공자 표창의 영예는 씨온 안병익 대표가 안았다. 안대표는 19년간 LBS 업계에 종사하면서 위치법 제?개정, 기술 연구 및 표준화 등에 조력하고 SNS와 LBS를 결합한 '씨온' 서비스 개발로 국내 LBS 산업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이후 진행된 정책토론회는 '2012년, LBS 도약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방통위 관계자는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서 LBS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관련 산업 종사자들의 사기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면서 "향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명실상부한 LBS 산업인들의 축제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명진규 기자 aeon@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