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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전공에 도전?..박근혜, 28일 과학기술 정책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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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과학기술 정책세미나를 연다. 지난 1일 박 전 대표의 고용복지 정책이 윤곽이 담긴 '한국형 고용복지 모형 구축' 세미나를 개최한데 이어 미래 성장동력인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하는 것이다. 과학기술분야는 차기대권 경쟁자로 거론되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전공 분야인데다, 박 전 대표 역시 서강대 전자공학과를 나온 이공계 출신인이어서 미래먹거리 분야의 경쟁구도 양상이다.

박 전 대표는 28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과학기술의 융합과 산업화를 통한 창의국가'라는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갖는다고 25일 밝혔다.
세미나에선 연세대 윤종록 교수가 '가치창출과 일자리를 만드는 과학기술'이라는 주제를, 최영명 대덕클럽 원장이 '삶의 질을 높이는 따뜻한 과학기술'이라는 주제를 발표한다.

또 신나는 연구환경 조성과 과학기술융합 인재육성에 대해 서울대 유영제 교수의 발표가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이공래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교수가 과학기술기반의 국정운영 제도 구축 방안을 소개한다.

박 전 대표는 "지난 1962년 1차 과학기술진흥계획 수립 이후 과학기술은 우리나라 경제성장과 국가발전의 핵심 동력이었다"면서 "현재 과학기술인에 대한 사회적 대우와 인식 부족으로 연구원과 기술자들의 이직이 늘고 청소년의 이공계 기피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과학기술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시장과 일자리를 만들고 모든 국정운영의 기반을 과학기술에 놓는 혁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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