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펀드의 운용전략은 단순하다. 절대 가격 1만5000원 미만인 저가주에 주로 투자한다. 절대가격은 낮지만 높은 성장가능성을 지닌 종목을 골라내는 것이 핵심이다. 회사 관계자는 "주식투자에 있어 결정적인 호재 중 하나는 바로 '저가"라며 "가치투자의 출발도 싼 값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유럽 재정위기로 확대된 주가 변동성이 지속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자문형 랩의 성장세 역시 둔화되고 있어 당분간 대형주보다 중소형주 위주의 투자가 유효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저가주 투자 역시 그 기대치가 더욱 상승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인베스트먼트 로우 프라이스 주식형 펀드는 보수체계에 따라 선취판매수수료를 취득하는 A1 클래스와 일반 클래스인 C1, 온라인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 C-e 클래스로 구분된다. A1 클래스는 선취판매수수료 1%, 연 1.6%의 투자신탁보수를 부담하며 C1 클래스의 투자신탁보수는 연 2.25%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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