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의 '위스키 클래스'는 위스키에 대한 기본적인 역사는 물론 연산별 특징, 테이스팅 응용법, 위스키로 즐기는 칵테일 등 다양하고 알찬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하이스코트는 '위스키는 폭탄주용'이라는 잘못된 인식으로부터 맛과 향을 오감으로 천천히 즐길 수 있는 슬로우 드링킹 문화를 전파하고자 준비했다.
또 킹덤은 오는 11월 말부터 강남권 유흥업소 VIP 고객을 대상으로 시음, 시향 마케팅을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은은하게 퍼지는 달콤함을 후각으로 느껴보게 하고 직접 마셔서 깔끔하게 입을 헹궈주는 효과를 보게 하는 것이다.
장병선 하이스코트 상무는 "위스키 성수기인 연말연시를 맞이해 위스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위스키 클래스를 진행하게 됐다"며 "마시고 취하자는 과거 인식과는 달리 즐기면서 천천히 마시는 슬로우 드링킹 문화가 대세이기 때문에 앞으로 유익한 정보를 많이 전달할 수 있는 마케팅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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