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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때 아닌 가을 폭우, 안개에 29중 추돌사고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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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제주도가 11월 하루 강수량으로는 26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주택침수·교통사고가 겹치는 등 시름에 빠졌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제주도 서귀포의 하루 강수량은 143mm로 11월 하루 강수량 기준으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 이날 제주도에 내린 강수량은 102mm로 26년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제주도 곳곳에서는 주택 침수와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제주지방 기상청과 제주도 소방방재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최고 시간당 80mm가 쏟아지는 등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내렸다.

이 폭우의 영향으로 주택과 교회 등 건물 34채가 침수되고 이재민 3명이 발생했다.
19일 오전 8시7분쯤에는 제주시 애월읍 제주경마장 부근 평화로에서 승용차와 트럭 등 차량 29대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15명이 부상당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사고 난 시각 평화로는 시정거리가 10m도 되지 않는 등 안갯속에서 정상적인 차량운전이 힘들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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