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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 美개인투자자로부터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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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회계부정 사건이 밝혀진 올림푸스가 미국 개인 투자자로부터 소송을 당했다.

16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올림푸스가 발행한 미국주식예탁증서(ADR)을 구입한 투자자 한 명이 펜실베이니아주 연방지방법원에 올림푸스 회사측과 임원진을 상대로 허위기재·회계부정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로이드 그레이엄이란 이름의 투자자는 14일 제출한 소장을 통해 해임된 마이클 우드포드 전 사장, 기쿠가와 쯔요시 전 회장 겸 사장, 다카야마 슈이치 현 사장을 투자 손실의 책임자로 지목했다. 지난 10월 27일 올림푸스의 ADR을 구입했으며 구체적인 배상 청구액 규모는 명시하지 않았다.

올림푸스 미국지사와 일본 본사는 아직 피소 사실을 확인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마이클 우드포드 전 사장은 “황당하다”면서 “원고의 ADR 구입은 내가 해임된 이후 시점이며, 내가 왜 포함되어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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