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채권단 우선협상대상자 결정에 환영 뜻 밝혀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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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하이닉스 매각에 관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가운데 SK텔레콤은 즉각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아울러 양사간 시너지 창출에 전념하겠다는 다짐도 잊지 않았다.
11일 하성민 SK텔레콤 대표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결과를 환영하며 채권단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주식매매계약(SPA) 등 향후 절차에 성실히 임할 것이며 이를 통해 하이닉스 인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사간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하 대표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SK텔레콤과 하이닉스 양사간 시너지 제고 차원을 넘어서 국가기간산업인 반도체산업 도약의 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3시 하이닉스 채권단 주관기관인 외환은행은 단독 입찰에 참여한 SK텔레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채권단은 오는 14일 하이닉스 이사회에서 신주발행 가격을 확정한 뒤 SK텔레콤과 SPA를 체결한다. 이후 한달여간 상세실사 및 가격협상을 거쳐 내년 1월께 매각 작업은 최종 종료된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최저입찰가 이상의 가격을 써낸 SK텔레콤의 자금조달 계획과 증빙서류 등 적격성 심사와 SPA 합의를 거쳐 우선협상자로 선정하게 됐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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