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당일, 지하철·버스 증편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하철(1~9호선)의 경우 러시아워 운영을 평소 오전 7~9시에서 오전 6~10시로 2시간 연장하고 지하철 운행은 총 35회 늘어난다. 또한 승객 폭주, 고장 등 비상시에 대비해 전동차 16편을 대기시키고 역 간부의 출근시간은 오전 9시에서 6시로 조정된다.
몸이 불편한 교통 약자 수험생을 위한 대책도 마련됐다. 서울시설공단은 장애인 수험생이 서울시 장애인 콜택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7일부터 사전예약을 받아 우선적으로 배차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등교시간대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공사, 산하투자기관 등의 직원 출근시간을 평소보다 1시간 늦췄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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