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여신금융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 등 카드사들은 내년초부터 체크카드에 대해 놀이공원이나 커피전문점, 영화관 할인 서비스를 중단하는 등 부가서비스를 줄이기로 했다.
지금까지 확인된 바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H 체크카드’에 대해 내년 2월부터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50% 현장 할인 서비스와 경주월드, 통도환타지아 캐시백 서비스를 중단한다.
신한카드는 체크카드 포인트 캐시백 서비스를 줄일 방침이다. 신협, 우체국 등 은행별 기본 체크카드와 와이드패스 체크카드는 내년 3월부터 이용금액의 0.5% 캐시백적립에서 0.2%로 감소한다. 제휴, 학생증, 택시 등 특수목적 체크카드는 캐시백 서비스가 중단된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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