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서 결혼이민자, 유학생, 외국인 근로자 등 국내체류 외국인 3000여 명은 고국의 가족ㆍ친구에 대한 그리운 마음을 무료로 제공된 고객맞춤형 국제항공 우편엽서에 적었다. 이날 참가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우편엽서는 바로 고국에 있는 가족과 친구에게 발송된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고국에 편지보내기' 행사에서 국제우편엽서를 통해 따뜻한 한국의 이미지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