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게임의 역사를 주제로 한 것으로 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의 아케이드 게임, 콘솔 게임, 컴퓨터 게임, 휴대용 게임, 온라인 게임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모든 콘텐츠를 직접 만져보고 체험해볼 수 있다.
NXC 김미정 이사는 "어린 시절부터 우리 삶 속에 깊숙하게 관여해 왔던 게임의 문화적 가치를 효과적으로 알리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하게 됐다"며 "NXC는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전국 곳곳에 팝업뮤지엄을 열고 디지털 문화의 긍정적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만지는 추억의 오락실'은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을 순회할 예정이며 향후 제주도에 문을 열 '디지털 박물관'에도 전시될 계획이다. NXC는 지난 2009년 3월 제주로 사옥을 이전한 후 '만지는 추억의 오락실'을 기획하고 제주도에 '디지털 박물관'을 설립하는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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