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2006년부터 매년 EA 성숙도 수준을 측정·분석했다. EA성숙도는 각 기관의 정보화 척도를 가늠하는 도구다. 기관의 EA 수립·관리와 활용 정도를 ▲인식·수행 ▲기준 수립 ▲목표수립·제도화 ▲아키텍처 완성·확산 ▲최적화 등 5단계로 측정한다. 올해는 36개 중앙행정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뽑힌 국토부는 정보화 기획 수립과 예산 수립 등에서 EA의 활용도가 높은 기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통계청 역시 EA기반의 정보화 계획, 사업추진, 성과관리 등 모든 단계가 제도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장광수 행안부 정보화전략실장은 “올해 시범측정한 정보화 투자관리 지표를 내년부터 EA성숙도와 함께 측정해 EA성숙도 모델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정부업무평가에 반영되는 배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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