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우리기업 26개사가 참가하며 생활용품, 화장품 액세서리, 완구, 공예품 등의 엄선된 품목으로 중국 내수 시장진출에 도전한다.
또 박람회에 참가한 글로벌 바이어, 현지 대기업인 이우 상성그룹, 절강 및 상해 등 중국 각지에서 모인 유력 바이어 150개사와 우리기업 간의 1대1 구매상담회를 개최해 우리기업 현지진출을 지원한다.
코트라는 이번 행사로 우리 소비재 기업이 중국 내수시장 진출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주요 유관기관 및 관련업계를 통해 유력 바이어 초청에 주력했다. 여기에 참가업체가 개별 바이어 발굴을 요청한 경우 요청사항에 맞는 적합바이어를 개별적으로 발굴ㆍ제공하는 서비스까지 제공하여 참가기업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한정현 코트라 전시컨벤션처장은 "최근 한류로 인해 중국 내 한국 소비재에 대한 관심과 선호도가 부쩍 높아졌다"며 "이러한 수요에 맞춰 잠재력 있는 국내 유망 기업의 상품을 선정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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