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당 대표실에서 연 기자간담회를 통해 "처음에는 경호동 부지를 대폭 축소하라고 요구했지만 그 이후 제기되는 여러가지 문제점을 보니 사저를 이전하는 것도 국민정서에 반한다는 생각을 했다"며 "지난 토요일(15일) 청와대 참모에게 사저문제는 전면 재검토하는 것이 좋겠다고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홍 대표는 "내곡동 사저 부지에 대해서는 국고에 귀속시키고 후속절차는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고 언급했다.
심나영 기자 sn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