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야구월드컵 대표팀이 호주에게 덜미를 잡히며 대회를 6위로 마감했다.
천보성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6일(한국시간) 파나마 산티아고 오마르 토리호스구장에서 열린 제 39회 야구월드컵 5, 6위 결정전에서 2-3으로 졌다. 타선이 8안타를 때렸지만 찬스를 번번이 놓치며 최종성적 6위로 대회를 마감하게 됐다.
한편 유렵의 강호 네덜란드는 쿠바를 2-1로 꺾고 사상 첫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선발 로비 코르데만스는 7.1이닝동안 상대 강타선을 2피안타 1실점으로 틀어막아 승리투수가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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