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리, 성유리가 선택한 세상에 단 하나뿐인 스와로브스키 드레스
올 해로 16회째를 맞이했던 부산국제영화제가 막을 내렸다. 이 영화제가 화제를 모으는 이유 중 하나는 해가 갈수록 더욱 더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레드카펫 드레스 때문이다.
다니엘 스와로브스키 빈티지 컬렉션은 하이 주얼리와 클러치 백 라인으로 대표되는 최상의 럭셔리 컬렉션으로서 불륨감 있는 대담한 스타일과 오뜨 쿠튀르 의상을 연상시키는 화려하고도 섬세한 스타일이 특징이다.
특히나 김규리만의 가늘면서도 탄력 있는 바디 라인과 어우러져 색다른 매력을 발산, 보는 이들로 하여금 눈을 떼지 못하게끔 만들었다.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식 때 레드 카펫 위를 바라보던 뜨거운 시선들을 더욱 뜨겁게 달군 여배우 성유리는 심플한 블랙 드레스와 함께 그녀의 어깨를 화려하게 장식했던 고혹적인 어깨 견장 주얼리만으로 그녀를 레드 카펫의 퀸으로 등극시키게 부족함이 없었다.
성유리가 착용한 어깨 견장 주얼리는 다니엘 스와로브스키 빈티지 컬렉션 제품으로서 전세계적으로 단 한 피스만 제작, 예술품에 가까운 작품이었다.
박지선 기자 sun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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