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KT는 콤팩트 에그 3종을 출시하고 스마트폰에서 바로 와이브로 4세대(4G)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는 '에그파티 페스티벌'을 연다고 밝혔다.
에그는 스마트폰에서 와이브로 4G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기다. 콤팩트 에그는 연속사용 8시간30분, 대기 11시간이라는 넉넉한 배터리용량과 최대 7대 기기의 동시접속을 지원한다.
화장품 케이스를 연상시키는 외관에 레드와인, 다크그레이, 화이트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콤팩트에그 출시에 맞춰 KT는 매장방문이나, 신분증 전송없이 스마트폰에서 와이브로 가입신청을 하고 에그를 바로 구입할 수 있는 에그파티 페스티벌을 내달말까지 연다.
올레닷컴(www.olleh.com)이나 광고 등에서 보이는 에그파티 페스티벌의 QR코드를 찍거나 모바일 페이지(http://olle.in/a9h4)에 접속해 바로 가입하면 2만원 상당의 모바일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가입자 중 추첨을 통해 3D 스마트TV, 맥북에어 등의 경품도 제공한다.
나석균 KT 개인 Sales&CS본부은 "에그는 월 3만5000 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경제적인 가격으로 대용량의 무선데이터를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KT는 물론 타사 스마트폰 고객도 모바일에서 손쉽게 에그파티 페스티벌에 참여해 푸짐한 선물과 함께 와이브로 4G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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