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EU 집행위는 '유로존 경제 분기 보고서'를 통해 "유로존내 공공부채가 과도해진 상황에서 경제 금융위기 이후 더욱 악화되고 있다"유로존의 재정과 경제의 지속가능성이 위협받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집행위는 상당수 회원국은 어쩔 수 없이 '영구적인 긴축재정 정책'을 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만약 이러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15년 뒤에 유로존의 채무가 국내총생산(GDP)의 100%를 넘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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