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 프랑스의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이 9일 유럽은행 자본확충 등에 관한 포괄적 합의를 마련키로 한 것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600 지수는 51.61(2.27%) 상승해 2320.80을 기록하며 나흘 상승폭으로는 2008년11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종목별로는 프리미어 오일이 3.3% 상승한 반면 동유럽권 대형은행인 에르스테 그룹은행은 올해 최대 8억유로의 순손실을 볼 수 있다는 소식으로 9.18% 급락했다. 덱시아는 4.7% 하락했다.
한편 오는 18일 열릴 예정이던 유럽연합(EU) 정상회의가 23일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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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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