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5일 은행주가 글로벌 불확실성에 따라 향후 부실화 될 가능성을 완전히 무시할 수 없다며 투자의견은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하향조정했다.
현재 주식시장에서는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김인 연구원은 “유럽국가의 소버리 리스크와 유럽은행으로 전이 가능성, 글로벌 경기둔화의 우려감 등이 커가고 있다”고 밝혔다.
외국인 이탈에 따른 수급적 부담도 배제하기 힘들다. 리먼사태 때와 같이 국가 리스크가 확대되면 은행주에 대한 부정적 심리가 크게 작용할 뿐 아니라 외국인의 주식소유비중도 높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글로벌 리스크는 추가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은행주 주가상승은 어렵다”고 판단했다.
은행주의 3분기 순이익은 3조원으로 전분기대비 34.1%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종목별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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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경우 명퇴비용 등 일회성 요인의 반영으로 저조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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