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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성매개 감염 원인균 7종 동시 진단 제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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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 (대표 천종윤)이 실시간 유전자 증폭 장비에서 성매개 감염 원인균 7종을 동시 진단할 수 있는 제품 (AnyplexTMII STI-7 Detection)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씨젠이 개발한 성매개 감염 원인균 진단 제품은 자궁경부염, 요도염, 임질, 트리코모나스질염, 골반염, 클라미디아증 등의 성매개 감염 질환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원인균 7종에 대하여 한번에 검사할 수 있는 제품이다.
소변, 질, 요도 검체 뿐만 아니라 자궁경부암 검사용 검체도 그대로 이용할 수 있어 성매개 감염 질환 의심 환자뿐만 아니라 무증상 감염자와 성매개 감염 위험군 (임산부 등)의 검사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유전자 증폭 장비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동시 다중 검사도 가능하다. 실시간 유전자 증폭 검사법 (Real-time PCR)은 유전자 증폭 검사법(PCR)과 달리 시료와 검사시약을 넣은 후 유전자 증폭과 결과를 연속으로 얻을 수 있다.

천종윤 대표는 “성매개 감염 원인균은 증상이 없거나 대부분 유사하여 원인균 감별을 위해서는 분자진단이 요구된다”며 “성매개 감염 원인균 7종 진단 제품은 동시 다중 검사를 통하여 원인균별 정확한 치료를 가능하게 해줌으로써 원인균을 정확하게 진단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무분별한 약제 처방을 막고 항생제 내성을 가진 균의 확산을 막아줄 것”이라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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